중고거래도 세금을 내야 할까
안 쓰는 물건을 팔았을 뿐인데 세금 이야기가 나오면 당황스럽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생활용품을 정리해 파는 일반적인 중고거래에는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반복적으로 사서 되파는 경우입니다. 중고거래 세금의 기준선은 금액이 아니라 사업성입니다. 중고거래 세금 판단 기준 중고거래 세금이 붙는 기준 국세청이 보는 것은 계속성과 반복성입니다. 아래 요소가 겹칠수록 사업으로 판단됩니다. 판단 요소 개인 정리 사업으로 보는 경우 거래 목적 사용하던 물건 처분 판매 목적 매입 반복성 간헐적 지속, 다량 매입 여부 없음 도매 매입 존재 이익 구조 대개 손실 차익 실현 명품 리셀, 한정판 스니커즈 되팔기, 티켓 판매처럼 매입 후 차익을 남기는 구조는 규모가 작아도 사업소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플랫폼 자료 제출 제도 중고거래 플랫폼은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판매자의 거래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합니다. 이 자료로 반복 판매자를 걸러 냅니다. 연간 거래 횟수와 금액이 기준을 넘는 계정이 대상입니다. 제출 대상이 되면 안내문이 발송될 수 있습니다. 개인 물품 정리라면 소명으로 정리됩니다. 사업성이 확인되면 사업자등록과 신고를 요구받습니다. 안내문을 받았다고 곧바로 세금이 부과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매 시점과 사용 사실을 설명할 수 있으면 됩니다. 사업자등록이 필요한 시점 계속 판매할 생각이라면 미리 등록하는 편이 낫습니다. 등록하지 않고 계속하면 가산세가 붙습니다. 1. 판매가 반복된다고 판단되면 홈택스 에서 사업자등록을 신청합니다. 2.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3. 매입 증빙을 모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준비를 합니다. 4. 매년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합니다. 5. 일정 규모를 넘으면 부가가치세 신고 의무도 생깁니다. 간이과세자로 시작하면 부담이 작습니다. 요건과 세율 구조는 간이과세자 기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금이 나오지 않는 거래 대부분의 개인 거래는 여기에 해당합니다. 쓰던 가전, 옷, 가구, 육아용품을 ...